충북 청원군 월곡리에 위치한 월곡지역아동센터입니다.

악기를 처음으로 만져보는 친구들이라...

플릇은 소리를 내는 데만도 시간이 걸렸고

기타를 치는 친구들은 거의 초딩3,4학년들이라 악보 익히는 데도 시간이 걸렸고

드럼은 지원자 모두 손들다가 겨우 한친구 건졌고

우쿨렐레는 그런대로 잘진행이 되었습니다.

합주가 될까 했는데

역시 아이들은 배우는 속도가 빠른 듯 합니다.

겨우 일주일에 1회차 2시간인데

합주가 되서 신기하고 기특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합주하면서 아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함께라는 공동체의식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올릴 수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역시 음악은 개개인을 바꾸면서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